[히미카/오보로] 오늘부터 시작하는 히미카 입문

개요

원거리 여신 히미카는 1순부터 풀 콤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게임 중반부터는 뒤로 가야만 공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진을 하는 것 보다 후퇴를 하는 것이 자원 손해이기 때문에, 게임이 길어질수록 자원 손해가 누적되어 원거리 운영이 어렵게 됩니다.

왜 후퇴가 자원 손해인가요?

전진이나 휘감기를 하면 오라가 1개 차지만 후퇴를 하면 오라가 1개 비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버밀리온 필드]와 같은 카드가 존재하나, 다른 카드를 사용해서 연화 효과를 받아야 한다는 점, 2 플레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플레어가 많이 필요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왜 2 플레어가 높은 코스트인가요?

다른 여신은 전진 - 품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플레어가 많이 모입니다. 그러나 히미카는 휘감기 - 후퇴를 하기 때문에 플레어가 모이지 않습니다. 또한 [매그넘 캐논]을 사용하면 라이프 1개가 더스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게임 중 사용 가능한 플레어가 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2 플레어조차 부담이 됩니다.

히미카/오보로는 이러한 단점을 [미카즈라] - [버밀리온 필드] 콤보를 통해 해결하는 조합입니다. [미카즈라]로 플레어를 획득하면서 연화 조건을 채우고 [버밀리온 필드]로 플레어를 비우면서 뒤로 가고, 둘 모두를 재기시켜 재사용 하는 방식으로 원거리를 유지합니다.

또한 [미카즈라]는 1/1의 공격이기 때문에 [백드래프트]의 +1/+1 버프를 받고, 다른 공격과 함께 사용하면 라이프에 데미지를 더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거리 유지가 쉽고, 딜 사이클이 강력하기 때문에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덱입니다.

덱 예시

히미카/오보로 덱

• 통상패: 슛, 래피드 파이어, 매그넘 캐논, 백스텝, 백드래프트, 철사, 닌자걸음
• 비장패: 스칼렛 이매진, 버밀리온 필드, 미카즈라
• 덱 코드: 030F63050C81

운영 방법

1순에는 멀리건을 해서 2턴에 [슛] 2/1 - [매그넘 캐논] 3/2 - [래피드 파이어] 3/2 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때, 상대가 [슛]을 라이프로 맞도록 보이지 않는 손패 한 장이 [백드래프트]나 [유도]라는 압박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만약 [슛]을 오라로 맞게 되면 이후 [유도]로 오라 → 플레어를 해 [매그넘 캐논]과 [래피드 파이어]를 모두 라이프에 넣거나, [매그넘 캐논] [래피드 파이어] 이후 [백드래프트] - [미카즈라] 2/2의 뒷눈이 있습니다. 결국 상대는 보이지 않는 [유도] 때문에 [슛]을 라이프로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후 품거나 [미카즈라]를 사용해 [버밀리온 필드]를 사용하고 두 비장패 모두 재기시킵니다.

재구성 하기 전에는 [닌자걸음]만 설치로 사용하고, 만약 손패가 2장이면 [닌자걸음] - [철사]를 사용합니다.

손패 수에 따라 다른 이유

손패가 2장이면, 재구성 이후 드로우를 하면 4장이므로 높은 확률로 공격 카드가 잡히게 됩니다. 이 때, [슛] 2/1 - [백드래프트] - [미카즈라] 2/2 - [버밀리온 필드] - [래피드 파이어] 3/2 - [매그넘 캐논] 3/2 를 하면 4 데미지를 넣을 수 있습니다. 플레어가 많다면 [스칼렛 이매진]으로 콤보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손패가 없다면, [미카즈라] - [버밀리온 필드]를 통해 뒤로 가며 한 턴 쉴 수 있습니다.

플레이하면서 룰 적으로 실수할 수 있는 점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설치로 사용한 카드도 히미카의 연화 조건에 포함됩니다.
2. [버밀리온 필드]는 연화 조건을 만족해야 뒤로 2칸 갈 수 있습니다.

이 점에 주의하면서 플레이하다보면 어느 순간 상대 라이프가 0이 되어있을 겁니다.

여러분의 히미카 첫 걸음을 응원합니다!

본 글의 이미지 중 일부는 후루요니 커먼즈를 사용해 제작했습니다.
ふるよにコモンズ/BakaFire,TOKI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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