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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땅땅빵

@clamhalid

개요

6확장에는 신규 여신 2주 외에도 어나더 여신 3주가 나왔습니다. 그 중 쿠루루 어나더의 경우 공격 카드 2장을 받았는데요, 이를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허무신 쿠루루의 파트너를 찾아보자

쿠루루A2 교체 카드
위의 카드가 빠지고 아래의 카드가 들어간다.

허무신 쿠루루는 아래와 같은 카드 3장이 교체됩니다.

  • 「엘레키텔」↔「블래스터」
  • 「엑셀러」↔「레일건」
  • 「신섭장치: 쿠루루식」↔「커넥트다이브」

엑셀러로 전력 카드를 사용하거나 (그리고 이를 통해 빅 골렘 조건을 손쉽게 맞추어 발동), 엘레키텔로 상대에게 피할 수 없는 데미지를 주거나, 신섭장치를 통한 상대 승리 플랜의 제거/역이용 등, 기존 쿠루루의 승리 공식를 의도적으로 모두 제거한 모습입니다.

결국 허무신 쿠루루를 사용한다면 그 목적은 새로 생긴 카드인 블래스터와 레일건 활용에 있게 됩니다. 이 때, 블래스터는 단독으로 사용하면 밸류가 나쁘기 때문에 (기교를 맞춰야 1/1 2번), 커넥트다이브가 반쯤 강제가 됩니다.

커넥트다이브는 다른 여신의 카드로 부여/행동/대응이 맞추어질 때만 스택을 쌓을 수 있으므로, 쉽게 이 조건이 달성 가능한 여신만 사용 가능합니다. 더불어서 레일건의 2번 기교를 맞추기 위해서, 사용이 쉬운 전력 카드도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공격은 많으므로 따로 찾을 필요는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존 쿠루루 대신 허무신을 사용한다면 「블래스터」,「레일건」을 써야한다.
  2. 그런데 「블래스터」는 단독으로 사용하기는 성능 문제가 있어 「커넥트다이브」가 필요하다.
  3. 「커넥트다이브」를 위해서는 부여/행동/대응을 맞추기 쉬운 다른 여신을 사용해야 한다.
  4. 덤으로 「레일건」 3/2를 위해 쓰기 쉬운 전력 카드가 있으면 좋겠다.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여신이 있을까요? 다행히 있습니다.

쿠루루A2/호노카

쿠루루A2/호노카 덱

  • 통상패: 「블래스터」, 「레일건」, 「정령식」, 「벚꽃보라」, 「의기공진」, 「벚꽃 날개」, 「지휘」
  • 비장패: 「커넥트다이브」, 「이 깃발의 이름 아래」, 「사계는 다시 돌아온다」

사계와 지휘 2장으로 부여/행동/대응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이론상 첫 턴부터 커넥트다이브 발동이 가능합니다. 다만 더스트가 없어 문제가 되므로, 보통은 안정적으로 스택을 쌓기 위해 1순 마지막에 발동합니다. 지휘는 3납이므로 재구성 이후에도 남아있어 이후에도 커넥트다이브 조건 만족이 가능합니다.

가능하다면 1순 레일건 각도 봅시다. 의기공진과 벚꽃보라를 사용해서 공격/공격/전력을 만족시켜 3/2로 날릴 수 있다면 가장 좋습니다. 의기공진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벚꽃보라 → 블래스터 → 레일건으로 3/1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잘 풀렸을 때의 마무리 콤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블래스터 2/2 2/2 → 벚꽃 날개 → 돌격령식 3/2 → 이 깃발의 이름 아래 3/2 → 레일건 3/3

쿠루루A2/미즈키

쿠루루A2/미즈키 덱

  • 통상패: 「블래스터」, 「레일건」, 「반공」, 「쏘아 떨구기」, 「방벽」, 「제압전진」, 「전장」
  • 비장패: 「드레인 데빌」, 「커넥트다이브」, 「삼중슬환노」

부여/행동/대응을 전장과 방벽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상대가 방벽을 사용할 타이밍을 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선공일 때 상대가 3턴에 공격을 하게 되면 방벽을 사용하더라도, 다음 턴에 재구성을 하게 되므로 커넥트다이브 조건을 만족할 수가 없네요.

여기에 대한 대책은 제압전진, 쏘아 떨구기를 합치면 행동/대응을 만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쏘아떨구기를 기교 만족용의 1/1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합시다. 이를 생각하면서 다음과 같이 운영합니다. (상대가 3턴에 공격한다고 가정합시다)

선공

내 3턴이 먼저 오므로, 그 때 기교를 맞추어 커넥트다이브 스택을 쌓고 손패에 방벽만 남길 수 있도록 합시다. 멀리건은 전장이나 방벽을 아래로 넣으면서 제압전진을 찾습니다.

  • 1턴: 제압전진 (1전진 2징병)
  • 2턴: 적당히
  • 3턴: 전장 → 쏘아떨구기 2/2 → 블래스터 1/1 1/1 → 커넥트다이브 → 레일건 3/3

후공

상대 3턴이 먼저 오므로, 2턴에 방벽을 들고 대기를 합시다. 멀리건은 전장을 아래로 넣으면서 제압전진을 찾도록 합시다. 방벽이 있는데 제압전진이 없다면 2장 멀리건을 해서 2턴에는 뽑을 수 있도록 합시다.

  • 1턴: 제압전진 (1전진 2징병)
  • 2턴: 적당히 / 상대 공격에 방벽 대응
  • 3턴: 전장 → 블래스터 1/1 1/1 1/1 → 커넥트다이브 → 레일건 3/3

2순 이후

제압전진이 빨리 뽑히길 기도하며 적당히 플레이합시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오늘은 허무신 쿠루루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쿠루루와 함께 레일건을 쏘아보는 건 어떨까요?

이 글에 사용된 이미지는 「ふるよにコモンズ/BakaFire,TOKIAME」를 RoughMelody님이 번역해주신 카드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URL: https://main-bakafire.ssl-lolipop.jp/furuyoni/na/rule.html

댓글

  1. 쿠루루A2 와 유리나 혹은 유리나A 를 연구한 덱도 있었는데, 역시 초근거리에 근접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과 커넥트 다이브에 드는 빌드업 시간과 플레어가 가장 문제인 것 같습니다.
    캐릭터는 참 재밌는데, 다른 여신으로만 기교를 채우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여신이네요.
    엑셀러만 남아 있었어도... 싶었던 때가 많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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