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내리는 시대에 기록을

최근 들어 벚꽃결투를 하다  "안전구축 머리아파~" , "이 덱을 어떻게 플레이 할 지 모르겠다" 같은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벚꽃결투에 입문하신 분들 중에서 카드게임 경험이 없는 분들이 어려워 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카드게임적인 사고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드게임적 사고의 근간이 되는 아키타입에 대해서 설명하고, 아키타입에 따른 덱 구축, 그리고 플레이 방법을 초보자 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겠습니다.

* 무라하치는 음습한 사회적 린치를 말한다. 도=모 미코토=상. 오늘은 오보로 치카게 덱을 소개합니다. 기존에 소개한 히미카 오보로 덱, 히미카 치카게 덱과 조합하면 삼습일사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하가네A 덱 중에서 쉽고 강력한 오보로A2/하가네A 덱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최근들어 많은 초보자분들이 벚꽃결투에 입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보자분들끼리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면 카드 사용이 잘못된 경우가 보입니다. 이 게임, 룰북에서 설명되지 않은 규칙이 있기 때문에 통합룰이나 QnA를 읽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안 읽어본 사람이 많을테니까요. "규칙을 잘 몰라서 졌다"라는 상황도 나와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가 자주 실수하는 카드 효과를 모아보았습니다.

개요 원거리 여신인 히미카는 보통 [슛]을 채용하는데요, 이는 초반에 간단히 라이프 1 데미지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가면 [슛]의 사용이 어려워집니다. 상대가 오라가 5개인 상황에서는 [슛]을 오라로 맞아도 상관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용하면 상대 오라가 비어, 거리를 줄이기 용이해지기 때문에, 상대가 5 오라일 때는 사용이 꺼려지는 카드가 됩니다. 히미카/치카게는 [윤회의 안개독]의 압박을 통해 [슛]을 라이프로 받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덱입니다. 또한 [둔술]로 콤보를 시작하면 [매그넘 캐논]과 [래피드 파이어]를 라이프로 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불합리한 딜 교환이 가능합니다.

개요 원거리 여신 히미카는 1순부터 풀 콤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게임 중반부터는 뒤로 가야만 공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진을 하는 것 보다 후퇴를 하는 것이 자원 손해이기 때문에, 게임이 길어질수록 자원 손해가 누적되어 원거리 운영이 어렵게 됩니다. 왜 후퇴가 자원 손해인가요? 전진이나 휘감기를 하면 오라가 1개 차지만 후퇴를 하면 오라가 1개 비워지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버밀리온 필드]와 같은 카드가 존재하나, 다른 카드를 사용해서 연화 효과를 받아야 한다는 점, 2 플레어가 필요하기 때문에 플레어가 많이 필요하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왜 2 플레어가 높은 코스트인가요? 다른 여신은 전진 - 품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플레어가 많이 모입니다. 그러나 히미카는 휘감기 - 후퇴를 하기 때문에 플레어가 모이지 않습니다. 또한 [매그넘 캐논]을 사용하면 라이프 1개가 더스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게임 중 사용 가능한 플레어가 더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2 플레어조차 부담이 됩니다. 히미카/오보로는 이러한 단점을 [미카즈라] - [버밀리온 필드] 콤보를 통해 해결하는 조합입니다. [미카즈라]로 플레어를 획득하면서 연화 조건을 채우고 [버밀리온 필드]로 플레어를 비우면서 뒤로 가고, 둘 모두를 재기시켜 재사용 하는 방식으로 원거리를 유지합니다. 또한 [미카즈라]는 1/1의 공격이기 때문에 [백드래프트]의 +1/+1 버프를 받고, 다른 공격과 함께 사용하면 라이프에 데미지를 더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거리 유지가 쉽고, 딜 사이클이 강력하기 때문에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덱입니다.

개요 { 대 전전 } [사용됨] 당신의 종료 페이즈에 상대의 라이프에 1 데미지를 줘도 된다. 그렇게 한 경우, 패산을 재구성한다. [사용됨] 당신이 전력 카드를 사용했을 때, 그 카드를 해결한 후에 기본동작을 1번 수행해도 된다. 빅골렘 덱은 [빅 골~렘] 카드의 첫 번째 [사용됨] 효과를 통해 상대에게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넣어 승리하는 타입의 덱이다. 일단 엔진이 한 번 돌아가기 시작하면 나는 재구성 딜을 받지 않고, 상대에게 꾸준히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빅골렘 덱의 핵심은 얼마나 빨리, 그리고 데미지를 최대한 입지 않고 [빅 골~렘]을 사용하고 대 전전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그 동안 방치해두었던 블로그를 다시 정리했습니다. 목표는 2025년 중반 정도에 공개가 예상되는 스팀판에 맞춰서, 초보자분들이 참고할만한 덱을 많이 적어두는 것입니다. 거기에 맞춰서 벚꽃결투 덱 메이커를 제작하거나, 메타를 정리하는 등의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게시물들은 작성한 뒤로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현재 메타에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 지우고, Advent Calendar에 참여한 글만 일부 내용을 수정해 남겨두었습니다.

요약 • 일본에서는 탈리아/아키나/시스이의 뚜렷한 강세와, 이를 카운터 치려고하는 조합이 보임 • 한국은 각자 자신있는 픽을 하고 있는 상황이나, 그 중 히미카/유키히/하츠미, 우츠로A/호노카/아키나 정도를 눈여겨 볼 수 있음 • 중국은 히미카/유키히를 중심으로 하는 히미카/유키히/카나에나 히미카/유키히/탈리야 정도가 보임 • 절대적인 1티어가 없고, 강한 조합을 기반으로 취향에 따라 픽을 고르고 있음